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☕️[Java] 메서드 체이닝 - Method Chaining
Java Programming Language

메서드 체이닝 - Method Chaining.

간단한 예제 코드로 메서드 체이닝(Method Chaining)에 대해서 알아봅시다.

package lang.string.chaining;

public class ValueAdder {

  private  int value;

  public ValueAdder add(int addValue) {
    value += addValue;
    return this;
  }

  public int getValue() {
    return value;
  }
}
  • 단순히 값을 누적해서 더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클래스입니다.
  • add() 메서드를 호출할 때 마다 내부의 value에 값을 누적합니다.
  • add() 메서드를 보면 자기 자신(this)의 참조값을 반환합니다. 이 부분을 유의해서 봅시다.
package lang.string.chaining;

public class MethodChainingMain1 {

  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{
    ValueAdder adder = new ValueAdder();
    adder.add(1);
    adder.add(2);
    adder.add(3);

    int result = adder.getValue();
    System.out.println("result = " + result);
  }
}

실행 결과

result = 6
  • add() 메서드를 여러번 호출해서 값을 누적해서 더하고 출력합니다.
    • 여기서는 add() 메서드의 반환값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.

이번에는 add() 메서드의 반환값을 사용해봅시다.

package lang.string.chaining;

public class MethodChainingMain2 {

  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{
    ValueAdder adder = new ValueAdder();
    ValueAdder adder1 = adder.add(1);
    ValueAdder adder2 = adder1.add(2);
    ValueAdder adder3 = adder2.add(3);

    int result = adder3.getValue();
    System.out.println("result = " + result);
  }
}

실행 결과

result = 6

실행 결과는 기존과 같습니다.

  • adder.add(1)을 호출합니다.
  • add() 메서드는 결과를 누적하고 자기 자신의 참조값인 this(x001)를 반환합니다.
  • adder1 변수는 adder와 같은 x001 인스턴스를 참조합니다.

  • add()메서드는 자기 자신(this) 메서드의 참조값을 반환합니다.
    • 이 반환값을 adder1, adder2, adder3에 보관했습니다.
      • 따라서 adder, adder1, adder2, adder3은 모두 같은 참조값을 사용합니다.
        • 왜냐하면 add() 메서드가 자기 자신(this)의 참조값을 반환했기 때문입니다.

그런데 이 방식은 처음 방식보다 더 불편하고, 코드도 더 잘 읽히지 않습니다.
이런 방식을 왜 사용하는 것 일까요?

이번에는 방금 사용했던 방식에서 반환된 참조값을 새로운 변수에 담아서 보관하지 않고, 대신에 바로 메서드 호출에 사용해봅시다.

package lang.string.chaining;

public class MethodChainingMain3 {

  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{
    ValueAdder adder = new ValueAdder();
    int result = adder.add(1).add(2).add(3).getValue();
    System.out.println("result = " + result);
  }
}

실행 결과

result = 6

실행 순서

  • add() 메서드를 호출하면 ValueAdder 인스턴스 자신의 참조값(x001)이 반환됩니다.
    • 이 반환된 참조값을 변수에 담아두지 않아도 됩니다.
      • 대신에 반환된 참조값을 즉시 사용해서 바로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.

다음과 같은 순서로 실행됩니다.

adder.add(1).add(2).add(3).getValue(); // value = 0
x001.add(1).add(2).add(3).getValue(); // value = 0, x001.add(1)을 호출하면 그 결과로 x001을 반환합니다.
x001.add(2).add(3).getValue(); // value = 1, x001.add(2)을 호출하면 그 결과로 x001을 반환합니다.
x001.add(3).getValue(); // value = 3, x001.add(3)을 호출하면 그 결과로 x001을 반환합니다.
x001.getValue(); // value = 6
6

메서드 호출의 결과로 자기 자신의 참조값을 반환하면, 반환된 참조값을 사용해서 메서드 호출을 계속 이어갈 수 있습니다.
코드를 보면 .을 찍고 메서드를 계속 연결해서 사용합니다.
마치 메서드가 체인으로 연결된 것 처럼 보입니다.
이러한 기법을 메서드 체이닝이라고 합니다.
물론 실행 결과도 기존과 동일합니다.

기존에는 메서드를 호출할 때 마다 계속 변수명에 .을 찍어야 했습니다. 예) adder.add(1), adder.add(2)
매서드 체이닝 방식은 메서드가 끝나는 시점에 바로 .을 찍어서 변수명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.
메서드 체이닝이 가능한 이유는 자기 자신의 참조값을 반환하기 때문입니다.
이 참조값에 .을 찍어서 바로 자신의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.

메서드 체이닝 기법은 코드를 간결하고 읽기 쉽게 만들어줍니다.

StringBuilder와 메서드 체인(Chain)

StringBuilder는 메서드 체이닝 기법을 제공합니다.

StringBuilderappend() 메서드를 보면 자기 자신의 참조값을 반환합니다.

public StringBuilder append(String str) {
    super.append(str);
    return this;
}

StringBuilder에서 문자열을 변경하는 대부분의 메서드도 메서드 체이닝 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반환합니다. 예) insert(), delete(), reverse()

앞서 StringBuilder를 사용한 코드는 다음과 같이 개선할 수 있습니다.

package lang.string.builder;

public class StringBuilderMain1_2 {

  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{
    StringBuilder sb = new StringBuilder();
    String string = sb.append("A").append("B").append("C").append("D")
      .insert(4, "Java")
      .delete(4,8)
      .reverse()
      .toString();
    
    System.out.println("string = " + string);
  }
}

실행 결과

string = DCBA

정리
“만드는 사람이 수고로우면 쓰는 사람이 편하고, 만드는 사람이 편하면 쓰는 사람이 수고롭다” 는 말이 있습니다.
메서드 체이닝은 구현하는 입장에서는 번거롭지만 사용하는 개발자는 편리합니다.
참고로 자바의 라이브러리와 오픈 소스들은 메서드 체이닝 방식을 종종 사용합니다.